【캔자스시티 AP UPI=연합】 미국 26개 도시의 전·현직 갱단 두목과 지역사회 지도자,교회 지도자 등 1백20명이 참가한 「전국 도시평화 및 정의의 정상회담」이 LA폭동 만 1년만인 지난달 30일부터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도심의 한 침례교회에서 사흘간 열려 갱단간의 단결과 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요구했다.갱단 대표들은 1일 폐막 기자회견을 갖고 「실직 청소년들을 위해 공공·민간부문에서 50만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경찰의 폭력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유색인종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위원회의 구성을 요구하는 한편 자신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언론보도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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