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철도·항만·지하철등 대상/공사 유형별로 1건씩 선별/공정거래위건설부 공동으로공정거래위원회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동안 건설부와 합동으로 삼성종합건설 등 10여개 대형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과정에 대한 건설부조리 실지조사에 들어갔다.
중점조사대상 사업은 정부 및 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한 도로 철도 항만 전기 통신 지하철공사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산철도사고 신도시아파트 부실공사 등 최근 발생한 대형건설사고가 상당부분 하도급과정의 부조리로 인해 발생했다는 분석에 따라 공사유형별로 각각 1개씩 선별조사하기로 했다.
합동조사반은 각반 9명으로 구성된 3개반을 동원,발주부터 준공까지 공사시행과정의 하도급 관련사항 전반에 걸쳐 조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검토해서 6월초까지 건설부조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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