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정규기자】 2일 상오 8시께부터 10시30분까지 2시간30분동안 인천 북구 부평2동 산182 부평 공동묘지내 북쪽 「가1지구」의 지반이 함몰돼 분묘 70기와 인근도로 30여m가 유실됐다.이날 사고로 성묘객 4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60년대말 해발 4백∼5백m의 야산에 조성된 이 공동묘지(전체면적 1백22만1천여㎡)에는 모두 5만9천4백95기의 분묘가 있는데 다른 분묘도 함몰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