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시아누크 캄보디아 최고민족회의(SNC) 의장이 제안한 크메르 루주를 포함한 캄보디아 분쟁당사자 4파간의 긴급회담이 오는 6일부터 3일간 북경에 있는 시아누크 관저에서 열리게 됐다고 일본의 교도(공동) 통신이 2일 프놈펜발로 보도했다.교도 통신은 프놈펜의 서방측 소식통을 인용,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긴급회담은 캄보디아 분쟁당사자 대표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 성격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서방측 소식통은 또 『시아누크 의장은 이번 회담에서 캄보디아 총선거의 재검토를 포함한 과도 연합정권 구상안을 4파 대표들에게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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