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일부터 황인성 국무총리 및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경제1·2,외교 안보 통일,사회 문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에 들어간다.5일간 계속된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새정부의 개혁추진과 관련,개혁의 형평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측은 특히 「율곡사업」 및 장성진급 등과 관련한 군의 구조적 비리와 교육계,금융계의 고질적 비리 등에 대한 정부의 책임과 대책을 따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국회는 이번주부터 정치관계법 심의특위를 본격 가동,공직자윤리법 및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등의 개정논의를 시작한다.
이와관련,민자·민주 양당은 오는 4일 사무총장의 회담을 갖고 명주·양양 등 3개 지역의 보궐선거 시기 및 국회특위 가동문제,민주당이 제안해놓은 6공 비리특위와 광주특위 구성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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