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무단횡단 1위·학교변 주차 2위○…사단법인 어린이 교통안전협회(총재 박근영)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부추기는 「워스트10」을 발표. 1위는 자녀 데리고 무단횡단하는 행위. 협회는 어머니 7백8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54.7%가 「자녀와 함께 무단횡단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며 이를 교통사고 나는 법을 가르쳐주는 일로 규정.
2위는 국민학교 주변의 무질서한 노상 주차장.
어린이나 주행차량 모두 시야장애를 받아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
3위는 횡단보도에서도 좌측통행하라고 가르치는 잘못된 교통안전교육. 좌측통행을 할 경우 우측통행보다 안전거리가 짧아 그만큼 사고위험이 더 크다는 분석.
이밖에 차량급증으로 이면도로의 어린이 놀이터화,녹색신호의 깜빡거림의 기준을 어른보폭(초당 1m)으로 설정,어린이보호장구 의무화 조항 미준수,어린이 안고 조수석에 타기 등도 어린이 교통사고를 부채질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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