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일 『현재 시행중인 신경제 1백일 계획이나 5개년 계획에 문제가 있더라도 보완은 좋으나 방향수정은 옳지 않다』며 『과거 경제정책에 일관성이 없어 부작용을 초래한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경제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했다.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신경제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는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경제장관 회의를 주재,이같이 말하고 『고통분담에는 정당한 보상이 따라온다는 것을 국민이 믿어야 하므로 물가안정에 대한 믿음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우리 경제에 불로소득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고통분담이 성공하려면 각계 각층의 고통분담을 공평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오늘의 고통분담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보답이 있을 것이며 이미 정부 소관부처에서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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