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당국은 교도소 구치소 등에서 행해지는 교정행정비리 내사에 착수했다.사정관계자는 30일 『사회 전반에 걸친 비리척결 차원에서 교정행정비리 내사작업을 진행중』이라며 내사대상 비리유형은 ▲가석방 관련 금품수수 ▲수감시설내 금지 물품 반입 반출 ▲이감을 둘러싼 비리 ▲특별면회 관련 비리 등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교정·외무관계자들 가운데 일부는 수감자 재소자 가족 및 배후세력과 결탁,비정상적인 수감시설내 활동을 방조하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과 향응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는대로 검찰 등 수사기관에 비위사실을 통보,의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