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군준장 5명 구속/군검찰/진급 사례비 제공혐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군준장 5명 구속/군검찰/진급 사례비 제공혐의

입력
1993.04.30 00:00
0 0

◎예비역준장 2명도 검찰에 수사요청/정 전 총장 금명소환정용후 전 공군 참모총장(59)의 수뢰혐의를 수사해온 국방부 검찰부는 29일 정 전 총장에게 진급사례비 명목으로 돈을 준 박종선(8전투비행단장·공사 14기) 이우덕(총장 특별보좌관· 〃 ) 이길환(16전투비행단장·공사 15기) 최성열(11전투비행단장· 〃 ) 차정열준장(3훈련비행단장· 〃 ) 등 5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서울지역 공군부대에 수감했다고 발표했다.

군검찰은 이들이 89년 12월말부터 90년초까지 2백만∼3천만원을 진급후 사례비 명목으로 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군검찰은 이들외에 뇌물을 준 사실이 드러난 남모 예비역준장 등 2명을 검찰에 수사요청하는 한편 정 전 총장 재직시 진급한 영관급 장교 30여명도 혐의사실이 드러나면 소환조사 하겠다고 밝혔다. 군 검찰은 30일 상오 수사자료를 검찰에 넘겨 정 전 총장 수사를의뢰할 예정이다.

군 검찰 관계자는 『정 전 총장이 받은 돈의 총액은 8천5백만원』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국방부가 수사자료를 통보하는대로 빠르면 30일 정 전 총장을 소환할 계획이다.★관련기사 30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