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는 29일 감사원으로부터 비위사실을 통보받은 김재식 국민리스사장(58)과 이 회사 김도림 총무부장(51)을 소환,조사중이다.검찰은 김 사장이 91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납품업체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2억1천만원의 비자금을 조성,이 가운데 1억8백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사금융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있는 장태식 국민은행 부행장보(54)는 현재 입원치료중이어서 불구속 입건한뒤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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