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종합주가지수는 3.65포인트 떨어진 724.76을 기록했다. 최근의 금융계와 재계에 대한 사정강화와 투자심리를 부추길만한 주도주의 부재 등이 주가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대형주가 부진을 보인 반면 내수관련 종목과 중소형 전기·기계주는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약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8대 2의 절대적인 「팔자」주문 우위로 상오 10시30분께 4.96포인트 떨어졌으나 일반투자자들이 음식료와 섬유의복 관련주를 대거 사들이면서 추가 하락세가 저지됐다.
개별종목 중심으로 등락이 엇갈렸는데 고선명TV를 개발한 삼성전관 등 3사 등은 강세를 보였고 방위산업체들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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