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공동=연합】 북한 평양주위에서 대규모 군이동이 탐지됐다고 북경의 서방군 소식통들이 28일 전했다.소식통들은 이같은 군의 움직임이 27일 저녁 처음으로 탐지됐으며 평양시 일부구역이 봉쇄된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이같은 정보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으나 군정찰 위성으로부터 입수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평양의 한 서방 외교소식통은 평양 중심가는 평온하며 아무런 병력이동도 목격한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정부 소식통들은 앞서 올해 81세인 북한 김일성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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