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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80% “생활에 불안느껴”/“LA지역 인종갈등 여전”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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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80% “생활에 불안느껴”/“LA지역 인종갈등 여전” 94%

입력
1993.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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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미주본사 폭동 1주 여론조사【로스앤젤레스=이준희특파원】 LA 폭동이후 LA 인근지역 한인 80% 가량이 생활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60% 이상이 LA를 떠날 생각을 한 것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4·29 폭동 1주년을 맞아 LA 일원에 거주하는 한국인 교포 1백60명과 미국인 1백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또 한인 94%가 LA지역에 여전히 인종갈등이 존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관련기사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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