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27일 희귀동·식물 서식지인 강원 태백시의 대성산 대덕산일대와 전남 광양군 백운산지역 등 2곳을 「자연생태계보호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이에 따라 89년 지정된 낙동강 을숙도 철새도래지,지리산 피아골 계곡,강원 태백시 대암산 고층습원 등 3곳을 포함,자연생태계보호구역은 5개지역으로 늘어났다.
대성산 일대는 대성쓴풀 등 희귀식물 16종,미기록곤충 13종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곳이다.
백운산지역은 백운난·백운나무·백운쇠풀무레 등 특산 및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새매·독수리·황조롱이 등 7종의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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