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경기 군포시 공무원들의 명진건설(주)에 대한 체비지불하를 둘러싼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상가를 분양받은 것으로 밝혀진 문원태 강원경찰청과 이용훈 횡성경찰서장 등 경찰고위간부 3명에대해 상가분양과 관련한 뇌물수수여부를 수사중이다.검찰에 의하면 문 경무관은 경기도경 제2차장으로 근무하던 91년6월 경기 군포시 금정동 765 명진프라자 1층 5호상가를 분양가(1억9천여만원)보다 3천만원이 싼 1억6천여만원에 본인명의로 분양받았으며 당시 안양경찰서장이었던 이 총경은 2억3천만원에 거래되던 같은 건물 1층 1호상가를 1천만원 싼 2억2천만원에 친구 이모씨 명의로 분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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