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은 26일 서울 중구 정동 본사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백광선 토목담당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회사 경영권을 맡도록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남정국 수석부사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한양은 신임사장이 결정됨에 따라 연면적 15만여평의 상가 매각작업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노조측은 『배종열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난 이상 그동안의 분규를 청산하고 백 사장과 함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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