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김인규특파원】 94년이후 브라질 정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로 결정났다.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향후 브라질 정치형태 및 통치방식에 관한 국민투표결과 정치형태서는 유권자의 65.9%가 공화정을,통치방식에서는 55.1%가 대통령중심제를 각각 선택한 것으로 26일 잠정 집계됐다.
2개의 별도 항목을 동시에 묻는 이번 투표는 정치형태서는 공화정과 군주제중 하나를,통치방식에 있어서는 대통령중심제와 의원내각제중 하나를 선택키로 돼있다.
이에 따라 이타마르 프랑코 현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94년말에 새로운 대통령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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