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파트(덴마크)·베오그라드 워싱턴 외신=종합】 미국,프랑스,영국이 다음주 보스니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군사개입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더글러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이 24일 밝혔다.보스니아사태 해결을 위한 유럽공동체(EC)의 군사개입 논의차 덴마크를 방문한 허드 장관은 『프랑스와 영국은 이미 결정한 군사개입 이외의 다른 대안들을 배제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또한 다음주에 분명히 미국과 보스니아 사태에 대한 군사개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세르비아 공습과 보스니아 회교도에 대한 무기금수조치 해제를 포함한 추가조치를 심각하게 검토중이며 향후 수주일내에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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