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재무,금융기관장들에 당부홍재형 재무부장관은 24일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올해의 임금인상률을 시중은행은 4.7%,국책은행은 3.0%선에서 조속히 타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 장관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김명호 한은 총재,이용성 은행감독원장,박종석 증권감독원장,황창기 보험감독원장,이형구 산은 총재 등 21개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안정을 위한 금융기관 대표자회의를 개최,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모든 금융기관이 정부의 올해 임금교섭 지도지침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한후 시중은행은 민간기관이므로 노총과 경총의 합의사항인 4.7∼8.9%를 따르되 중소 저임금 사업장이 아닌 만큼 4.7%선에서 매듭지어 줄 것을 요청했다.
국책은행은 정부투자기관이므로 3.0%선에서 타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아울러 최근의 금융계 인사사정과 관련,『금융부조리가 이번을 계기로 척결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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