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 회의와 원내 대책회의를 잇달아 열고 2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근의원 석방요구 결의안 통과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민주당은 이에 따라 이 의원 석방요구 결의안처리를 박준규 국회의장 사퇴 및 이만섭의원의 국회의장 선출안건과 연계시켜 민자당측과 절충해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은 김태식총무에게 대여 절충에 나서도록 하되 결과가 여의치 않을 경우 26일 본회의 일정을 포함,이미 여야간 합의된 국회운영 일정의 재검토도 고려키로 했다.
이날 원내 대책회의에서는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아래 공직자윤리법 안기부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민주질서보호법(국가보안법 대체법) 등 14개 법안의 제정 및 개정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또 광주 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위 구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