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타노프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23일 『미국과 북한간에 고위급회담이 열리더라도 미국은 어떤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북한 고위급회담은 미국이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 검토하고 있는 여러가지 방안중 하나이며,아직 개최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담이 열리더라도 미국은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북한측에 알리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미국이 한국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독자적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