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종합주가지수는 1.89포인트 떨어져 7백35.70이었다. 연3일 상승(19.51포인트)에 대한 「경계매물」이 나왔다. 거래대금은 연중 최고치인 약1조4백67억여원이다. 하루 거래대금이 2일째 1조원을 넘었다.강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G사 등 2개중소기업의 자금악화설 등으로 상오 10시20분께부터 오름세가 둔화되기 시작,하오 3시께부터 떨어졌다. 1만원안팎의 저가주와 오는 5월1일부터 시장1부 종목에서 2부종목으로 바뀌어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된 삼미종합특수강 한일합섬 보해양조 대한모방 등 10개회사 종목의 하락폭이 컸다.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럭키금성 등 주요 종합상사 종목은 북한과의 획기적인 경제협력설로 대부분 상한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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