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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대전고법원장/재판용어 한글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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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대전고법원장/재판용어 한글화 앞장

입력
1993.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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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하고 조용한 성품. 선·후배 법관으로부터 일반직원에 이르기까지 두루 신망이 두텁다. 법원 행정처 차장 재임중 재판절차 간소화 등 재판업무개선에 기여했다. 재판용어를 한글로 사용토록 권장하는 판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부인 남문자씨(52)와 1녀.▲서울·58세 ▲서울대 법대 ▲고시 14회 ▲부산지법 부장 ▲광주고법 부장 ▲서울지법 북부지원장 ▲청주지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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