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10포인트 떨어진 7백21.66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천3백여만주와 6천9백여억원이었다. 종합주가지수 연이틀 상승(18.09포인트)과 고객예탁금 감소세 반전으로 인한 경계심리와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과세 등 신경제 5개년계획 발표가 악재로 꼽혔다.강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대형주에 대한 「팔자」 주문이 늘어나면서 상오 11시20분께부터 하락했다. 그러나 조립금속 철강 등 대형 제조주에 대한 매수세가 하오장부터 다시 형성돼 종합주가지수 7백20대가 유지됐다.
어업 의복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였고 증권 은행 등 금융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1백76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 등 5백6개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