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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0일 임채성일병의 총기난동 사건에 대한 지휘책임을 물어 15사단장 김현태소장(53·갑종 173기)과 5군단 헌병대장 백광현중령(44)을 보직해임하고 사단참모장 이덕응대령(44·갑종 222기)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육군은 또 임 일병이 소속된 부대의 중대장 조한욱대위(29)와 일직사관 박종태중위(24),중대선임하사 권용균상사(47),병기선임하사 복진철중사(24) 등 4명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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