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국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부실채권 2조4천2백48억원(지난해 12월말 현재)을 빠르면 올 연말까지 일제히 정리하는 방안을 신경제 5개년계획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현재 부실채권 정리방안은 ▲한은특융 지원 ▲회계상 대손상각 처리 ▲부실채권 처분전담 별도회사 설립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오는 6월말 확정될 신경제 5개년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정리방안이 확정될 은행권 부실채권의 규모는 회수가 불가능한 대출금과 추정손실액을 합쳐 지난해말 현재 모두 2조4천2백48억원으로 총 여신대비 1.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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