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19일 (주)한양이 지난 86년 준공한 신섬진교에서 심각한 부실시공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이리 및 부산 지방국토관리청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기로 했다.건설부는 이번 감사에서 교량 발주처인 부산 지방국토관리청과 사후관리처인 이리 지방국토관리청이 공사발주와 준공검사 및 사후관리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연결하는 신섬진교는 총연장 4백20m중 2백4m 구간에서 붕괴위험이 높은 균열이 발생,현재 차량통행을 제한한 상태에서 한양이 개축공사를 벌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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