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4·19,부패에 맞선 위대한 혁명”/김 대통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4·19,부패에 맞선 위대한 혁명”/김 대통령

입력
1993.04.20 00:00
0 0

◎새정부 개혁으로 숭고한 뜻 완성김영삼대통령은 19일 상오 4·19혁명 33주년을 맞아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유리 4·19묘지를 참배,4·19의 재평가를 선언하고 묘역의 성역화를 다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4월 학생혁명기념탑에 헌화하고 유영봉안소에 분향,참배한뒤 『4·19혁명은 부정부패와 불의에 대항해 정의사회를 구현하려는 위대한 혁명이었다』면서 『그 의미가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4·19를 흔히들 미완의 혁명이라고 하지만 이제 4·19는 30여년의 굴절된 역사를 거쳐 문민정부의 출현으로 비로소 완성의 길로 나아가게 됐다』면서 『위대한 4·19 저항정신은 참여와 창조의 정신으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에 대해 이경재 청와대 공보수석은 『새 문민정부의 정신적 바탕으로 4·19에 두겠다는게 대통령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또 4·19묘역의 유영봉안소를 확장,재건축하는 등 묘역을 성역화하고 4·19 기념도서관도 이전,확장을 검토하라고 수행한 이원종 서울시장에게 지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