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의 증시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19일 주가가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합주가 지수는 이날 지난 91년 8월 이후 1년8개월여만에 최고치인 7백25.76을 기록,주가의 대세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기계 도매 고무 등 수출호전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증권 은행 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올라 「금융장세」의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 광업 음료 의약 운송종목이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그밖에 대부분의 종목은 오름세를 보였다. 항공 반도체 등 첨단산업주도 강세를 보였다.
고객예탁금이 3조1천억원에 육박,튼튼한 대기매수세가 버티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거래량은 지난 주말보다 2천6백여만주 늘어난 5천7백91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8천8백여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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