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준희특파원】 로드니 킹 구타 경찰관에 대한 미연방 민권재판의 배심원 평결결과가 17일 상오 7시(한국시간 하오 11시) 2명 유죄,2명 무죄로 확정됨에 따라 흑인폭동 재발우려로 긴장감이 감돌던 LA는 평온을 되찾았다.★관련기사 4면배심원 평결이 발표된후 데니 베잉크웰 등 흑인 지도자와 대부분의 흑인들은 평결결과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지난해 4·29 폭동의 진원지인 LA의 사우스 센트럴지구나 코리아타운의 거리는 조용했다.
미연방법원 로스앤젤레스지원 배심원들은 민권재판 평결에서 피고경찰관 4명중 스테이시 쿤과 로렌스 파월에게는 유죄,시어도어 브리스노와 티모시 윈드에겐 무죄를 각각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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