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구 내무부장관은 18일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전공무원은 비상근무체제를 갖춰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특별 지시했다.이 장관은 이와함께 최근 산불이 20회 이상 발생,피해면적이 1백㏊ 이상인 강원 전남 경북 경남도 등 4개 도지사를 경고조치했다.
이 장관은 특별지시에서 산불방지를 위해 건조주의보기간중 논두렁·밭두렁·농산폐기물 태우기를 금지하고 산불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방화는 물론 실화 피의자도 엄중처벌하라고 지시했다.
내무부에 의하면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2백14건에 8백18.8㏊로 지난해 같은기간 1백49건 4백53.5㏊보다 피해면적이 2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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