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8일 국립교육평가원의 전문인력을 크게 늘리고 기구를 확대개편하는 한편 각종 입시에 대비,문제은행을 운영키로 하는 등 장단기 발전방안 수립에 착수했다.이 방안에 의하면 올해안에 경기도 지역의 폐교 부지에 대한 전산을 갖춘 상시출제본부건물을 지어 대학수학능력시험,대학별 고사를 비롯한 각종 시험문제를 출제키로 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 대입시문제 출제본부를 전후기별로 호텔에 설치하는데 연간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뿐 아니라 보안상에도 문제가 많고 출제위원들이 오랜 연금생활로 출제 및 관리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상시출제본부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 고사,고입선발고사 등 각종 시험문제를 개발해 카드에 보관하는 문제은행과 자료실을 구비한 대형전산실을 설치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