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올해 임금인상률이 평균 3%(호봉승급분 제외)로 타결됐다.삼성그룹은 15일 정부의 임금안정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과장급 이상 간부들의 임금은 동결하되 사원은 2∼4% 인상,평균 3% 인상하기로 계열사별로 노사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호봉승급분을 포함하면 삼성그룹의 실제임금 인상률은 약 4.7%로 추정된다.
삼성그룹 노사는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공동노력키로 하고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가 있을 경우 성과배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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