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미국과 구 소련은 한국전쟁 당시 비밀리에 격렬한 공준전을 벌여 미군 1천여명과 소련군 2백명 등 모두 1천2백여명의 조종사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시사주간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가 보도했다 리뷰지 최근호(22일자)는 이 전쟁이 지금까지 40년동안 비밀에 부쳐졌으며 그 이유는 러시아가 자국기들을 중국 공군기로 위장해 한국전 참전사실을 「그럴듯하게 은폐」한데다 미국도 교전사실이 밝혀질 경우 「심각한 논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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