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구=최정복·정광진기자】 대전전문대와 경북실업전문대에서도 부정합격자가 있었다고 교수·학생이 폭로하고 나섰다.대전전문대(학장 유일준) 이민휘교수(38·관광)는 14일 충남도청 기자실에 찾아와 91년 2월 입시때 이병익이사장의 조카 이모양(당시 19세)이 사무자동화과,여성교양과 등을 1·2지망으로 지원해 모두 낙방했으나 여성교양과에 부정합격,올해 졸업했다고 폭로했다.
또 대구대재단인 경북실전 총학생회장 김석호군(21·자동차과 2년)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측이 93학년도 입시에서 기계설계과 2명 등 11개 학과에서 16명의 후보등록자를 추가 입학시켜 정원(1천8백40명)을 초과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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