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 로이터=연합】 중국과 영국은 오는 22일 북경에서 오는 94,95년 실시될 홍콩의 선거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중국과 영국정부 양측이 13일 동시에 발표했다.영국정부는 이날 런던과 홍콩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고 영국측 대표는 주중국 대사인 로빈 매클렌경이며 중국측 대표는 강은주 외교부 부부장이라고 밝혔다.
중국정부도 양국간 외교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홍콩의 정치적 장래에 대한 견해차를 해소키 위해 영국측과 이달말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중국 양측은 크리스 패튼 홍콩 총독이 지난 3월12일 광범위한 홍콩내 민주화 추진일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홍콩 이양에 관한 회담을 중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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