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지난주 발생한 시베리아 톰스크 플루토늄 재처리공장 폭발사고로 부근 산림 1백20㎢가 오염됐다고 러시아 원자력부가 12일 밝혔다.원자력부는 이날 성명에서 『전체오염 지역은 1백20㎢에 달하나 측정장비를 통한 표본조사결과 플루토늄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밀조사를 위해 측정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사고 직후에는 오염된 산림지역이 90㎢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는 원자력부는 그때나 지금이나 인체에는 어떠한 위험도 없다고 설명했다. 원자력부는 또 톰스크7 과학단지내 사고공장을 폐쇄할 계획이 없다고 덮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