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정부는 구 소련과 러시아가 방사능 폐기물을 동해와 바렌츠해 등에 해양투기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러시아외에 동해 연안국인 한국,바렌츠해에 면한 노르웨이 등과 투기 실태·방사능 오염도 등에 대한 공동조사를 조속히 실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10일 일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소식통에 의하면 일본은 현재 러시아가 마련한 방사성 폐기물 투기에 관한 보고서를 토대로 정보수집에 전력하고 있으나 투기방법 등의 사실관계에 있어서 모호한 점이 많아 러시아측에 협의를 요청해놓고 있다.
그러나 일정부는 일본만이 아니라 방사능오염의 위기에 있는 한국·노르웨이 등과 공동으로 행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공동조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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