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안순권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 총리는 오는 16일 워싱턴에서 열릴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내수확대와 자금환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일본의 새로운 국제공헌책을 밝힐 예정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일경) 신문이 1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침체와 일본의 막대한 무역흑자 해소를 위해 일본이 내놓을 국제공헌책으로 ▲재정지출 확대에 의한 내수확대 ▲시장개방 ▲정부개발원조(ODA) 등 자금환류·협력 ▲러시아 지원 등 5개항으로 돼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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