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로이터=연합】 남아공 경찰은 11일 백인 괴한에 의해 피살된 흑인 지도자 크리스 하니의 추도식에 참가한 군중들과 충돌하면서 발포,흑인 3명이 숨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이날 추도식은 소웨토 흑인거주지역의 양계장 단지에서 거행됐으며 목격자들은 경찰의 발포 당시 행사장에 있던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의장의 아내 위니 만델라 여사가 경찰을 향해 『살인자』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