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폭로경원대의 한 교수는 10일 『90학년도 입시에서 수험생 5명의 OMR카드가 이상하게 표기된 것이 드러나 입시사정에 참여했던 교수들이 항의하자 당시 김동석총장이 부정입학 사실을 인정하면서 학교를 위한 충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호소한 적이 있다』며 『당시 부정입시에서 1백억원 거래설은 교수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90년 당시 문교부 대학정책실장이던 모영기씨가 김 총장과 친분이 있어 감사만 나오면 모든 것이 유야무야 됐다는 설이 지배적이었다』며 『90년 입시부정 감사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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