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10일 서울대 음대 뒷산에서 이 학교 여대생 2명을 칼로 위협,성폭행한 박준옥씨(25·Y외국어학원 강사·서울 동대문구 제기1동 1146의16)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박씨는 이날 상오 10시45분께 음대 건물 뒷산 오솔길서 기숙사에서 등교하던 이 학교 1학년 Y양(18)을 등산용 칼로 위협,두차례 성폭행 한뒤 이날 하오 1시께도 대학원생 K양(23)을 성폭행한 혐의다.
박씨는 범행 후 또 다른 범행대상을 찾으려 현장을 배회하다 K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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