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기자】 대전지검 특수부(김주덕 부장검사)는 9일 물품납품 대가로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대전시교육청 공보담당관 이원국씨(52)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충남고 서무과장 성주성씨(58),대전 동부교육청 경리계장 이병기씨(38)를 불구속입건했다.검찰에 의하면 이 담당관은 서부교육청 재무과장이던 지난해 5월 자동칠판 지우개털이기 3백64대(시가 5천9백여만원)를 납품하게 해준 대가로 영신교구 대표 명연석씨(51)로부터 4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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