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로이터=연합】 일본 내각은 9일 쌀시장을 개방하라는 국제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쌀자급 정책을 고수할 것을 주장한 연례 농무 백서를 승인했다.일본 농무성이 작성한 이 92∼93년도 백서는 『쌀의 자급자족 고수를 위한 정책에 따라 생산성이 높은 벼농사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7일 취임한 무토 가분(무등가문) 신임 일본 외상의 쌀수입 가능성 시사발언에도 불구하고 이날 채택된 농무성 보고서는 일본의 식량자급도가 여전히 저조한 수준임을 지적하고 쌀의 자급자족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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