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명상기자】 9일 하오 4시50분께 경북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봉양 우회도로 개설공사중 가설중인 폭 19m 길이 50m의 화전2교가 붕괴,작업중이던 김승환씨(57·경북 의성군 봉양면 화전1리 543) 등 인부 4명이 다쳤다.김씨에 의하면 지난해 교각공사를 끝내고 이날 처음 교량상판 콘크리트 타설작업중 길이 12m인 3번째 상판이 6m 아래 하천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당시 상판 콘크리트 작업중이던 김씨 등 7∼8명의 인부들은 상판과 함께 떨어져 김씨 등 4명이 팔다리와 머리 등을 다쳐 의성공생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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