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조사중소기업은행은 9일 중소제조업 경기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금리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경감 등으로 1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중소기업은행은 전국 2천7백5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2·4분기 및 3·4분기 경기전망조사 결과 지난 1·4분기중 78개 그쳤던 기업실사지수(BSI)가 2·4분기에는 1백16,3·4분기에는 1백2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실사지수란 경기호전업체의 비율에서 악화업체의 비율을 뺀 후 1백을 더한 수치로,기업실사지수가 1백을 넘는다는 것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그 만큼 많다는 뜻이다.
업종별로는 건설규제 완화조치와 계절적 요인으로 1차금속 비금속광물 가구업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자동차 전기·전기제품의 수출호조로 조립금속 기계 장비업종도 큰 폭의 경기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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