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9일 최근 교육부가 올해 1학기중 구제방침을 밝힌 시국관련 제적생들의 재입학을 수업일수 등 학사일정을 고려,2학기부터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는 또 재입학 대상자의 선별기준·절차 등은 단과대별로 복적 심사위원회를 구성,선별심사해 재입학을 허용키로 했다.이에 따라 해당 학생들은 1학기중 소속단과대에 재입학 신청원을 내고 재입학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번에 재입학이 허용되는 학생들은 87년 7월이후 시국·학생활동관련 사건으로 제적된 80여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