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 국방부장관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8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1,2,3군사령관중 2명과 합참1차장 등 대장 3명의 경질인사를 실시하고 군단장급(중장),사단장급(소장) 이동·승진인사도 이달말까지 끝내겠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앞으로 장성 정기인사를 6월·12월에서 4월·10월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군사령관 인사는 1군사령관 조남풍대장(육사 18기)이 지난해 6월 임명된지 1년이 되지 않아 김연각 2군사령관(17기)과 구창회 3군사령관(18기)의 경질가능성이 크지만 일부에서는 1,2군사령관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장 3명이 경질될 경우 후보로는 18기에서 편장원 교육사령관,장성 국방부 정책실장,김정헌 육사교장,장석린 국방대학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나 편 사령관과 장 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기 중장들 가운데는 윤용남 합참전략본부장,김진선 육군참모차장,김상준 합참작전본부장,이준 국방부 군수본부장,이택형 군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윤용남 전략본부장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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