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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일본 신임외무/정치감각 탁월… 대미통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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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일본 신임외무/정치감각 탁월… 대미통상 관심

입력
199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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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있는 3대째 중의원의원. 기후(기탁)현 출신으로 조부(가문)는 현 지사와의원을,아버지(가일)는 시장과의원을 지냈는데 친척들이 「3대가 정치를 하면 집안이 망한다」고 반대하여 대학(동경법과) 졸업후 가업인 양조회사를 경영했으나 정치인의 피는 어쩔수없듯 67년 기후 1구에서 입후보,첫 당선됐다.중소기업의 보호육성을 일관되게 주장해온 상공 및 지방행정에 관한 정책통으로 최근에는 미일 경제마찰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79년 가을의 소위 「40일 항쟁」때는 호히라(대평)수상을 지지하여 나가소네(중증근)파에서 제명당했으나 그 공로로 농수산장관직을 얻기도. 83년 나카소네파에 복귀하여 와타나베(도변미지웅) 전 외무장관의 측근으로 활약해왔다. 뒤에 통산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9선.<동경=이재무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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