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공산당과 정부에 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감독기능이 강화되어야 하며 이같은 전인대의 기능강화에는 언론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인대 상무위 제1부위원장 전기운이 강조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모닝 포스트지에 의하면 중국의 개혁파 지도자로 최근 8기 전인대 1차 회의를 통해 국무원 부총리에서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당정치국원 전기운은 지난주말 북경에서 중국 주요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켜야 하고 당과 정부에 대한 감독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